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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곡성'·'목격자' 이어 여름 극장가 스릴러 흥행 계보 이어간다

올 여름 첫 번째 범죄 스릴러 <비스트>가 미스터리 스릴러 <곡성>, 추격 스릴러 <목격자>에 이어 여름 극장가 스릴러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주)NEW




최근 여름 스크린 대전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스릴러 장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2016년 여름에 개봉한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뒤 의문의 연쇄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진 시골 마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영화는 해석 논쟁까지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18년 여름 개봉한 스릴러 <목격자>는 살인자와 눈이 마주쳤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궁지에 몰린 주인공의 심리를 치밀하게 그리며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이다.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오는 서스펜스에 초점을 맞춘 <비스트>는 개성 강한 캐릭터와 숨 막히는 전개,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곡성>과 <목격자>를 이어 ‘여름=스릴러’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릴러 스페셜리스트’ 이정호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그는 “스릴러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장르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른 두 인물의 감정 변화를 주목해달라”라고 말해 극 중 두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비스트>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이성민과 유재명의 빈틈없는 신경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물론 영화적 쾌감을 극대화할 예정. 여기에 전혜진, 최다니엘까지 가세해 대한민국 최고 연기 괴물들의 폭발적 시너지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범죄도시>, <마녀> 등에 참여한 충무로 베테랑 제작진들의 세심한 노력으로 완성한 압도적인 미장센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강렬한 볼거리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곡성>, <목격자>에 이어 여름 극장가 스릴러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한 올 여름 첫 번째 범죄 스릴러 <비스트>는 다가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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