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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새벽배송 서비스 ‘새롯배송’ 론칭

롯데슈퍼와 연계 7,000개 상품 운영

배송 지역 전국으로 확대 계획

롯데홈쇼핑이 22일 론칭한 새벽배송 서비스 ‘새롯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상품들./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롯데홈쇼핑은 22일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에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오픈하고 새벽배송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본지 5월30일자 1·21면 참조

새롯배송은 ‘새벽을 여는 롯데홈쇼핑의 기분 좋은 아침’이라는 뜻이다.



대상 품목은 TV홈쇼핑과 롯데아이몰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용품 등 총 500여 개 상품이다. 서울 일부 지역(강남, 서초, 송파)에 우선 도입하며, 평일 저녁 6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된다. 4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다. 배송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보냉박스가 사용된다.

가락시장을 통해 당일 경매된 최고 등급의 제철 과일과 축산품을 선정해 배송한다. ‘트러플 오일소금’, ‘이베리코 흑돼지’ 등 최상급 식자재를 비롯해, ‘강화도 고시히카리 쌀’, ‘강화도 수제 요거트’ 등 지역특산품도 선보인다. 사료, 영양간식 등 펫 전용 안심 먹거리도 배송한다. 설, 추석 등 명절 시즌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특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에 서울 전역으로 배송 지역을 늘리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롯데슈퍼’와 연계해 수도권 및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 상품은 업계 최대 규모인 7,000개까지 늘리고, 새롯배송만의 식사대용 먹거리, 소포장 과일, 반찬, 유기농 농수축산물 등 자체 기획 상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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