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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문화
임안나 작가, '사진계 칸' 아를사진축제서 대상

대표작 '불안의 리허설' 등으로 최고점 받아

김중만 이후 42년 만에 한국인 수상...대상은 처음

내년 7월 아를사진축제 때 초청전시 예정

사진작가 임안나




중견 사진작가 임안나(49·사진)가 세계 최정상급 사진제인 아를사진축제에서 ‘포트폴리오 리뷰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계의 칸예술제’로도 불리는 아를사진축제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활동했던 도시로 유명한 프랑스 아를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행사다. 지난 1968년 시작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권위 있는 사진제다. 한국인이 아를사진축제에서 상을 받기는 지난 1977년 당시 프랑스에서 공부하던 김중만이 ‘젊은작가상’을 받은 후 42년 만이며 ‘대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젊은작가상 부문은 현재는 폐지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세라 린 감독 등 심사를 맡은 리뷰어 147명은 각국에서 참가한 323명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임안나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수상을 계기로 임 작가는 내년 7월 아를사진축제 본행사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열게 된다.



임안나 ‘불안의 리허설’


임 작가는 전쟁 무기를 소재로 한 ‘차가운 영웅’과 전쟁 불안을 다룬 ‘불안의 리허설’ 연작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몄다. 특히 ‘불안의 리허설’은 현대 사회가 갖는 죽음 불안 중 테러공포를 소재로 불안증과 불감증 사이의 괴리를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다. 포연이 자욱한 잔디밭에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사진 중앙에 등장하지만 주변에 놓인 반사판과 조명, 안개발생 장비를 보고서야 관객은 꾸며진 현실, 즉 ‘리허설’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참사를 재현하는 연극적 기법을 차용한 작품으로 지난 3년간 한강공원, 광화문 등지에서 자원한 시민 109명과 함께 완성한 작업이다.

1970년 김포에서 태어난 임안나는 상명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를 거쳐 홍익대에서 연극사진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2011년 상명대 겸임교수로 활동했고 2014년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을 수상했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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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부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친절한 금자씨는 예쁜 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대미술은 날 세운 풍자와 노골적인 패러디가 난무합니다. 위작 논란도 있습니다. 블랙리스트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착한미술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으로 쏘다니며 팔자 좋은 기자. 미술, 문화재 전담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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