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투 논란' 오달수, 1년반만에 독립영화로 복귀

"혐의없어 고심끝 활동재개"

배우 오달수. /연합뉴스




‘미투(Me too) 논란’으로 한동안 영화계를 떠나 있던 배우 오달수가 독립 영화로 복귀한다. 지난해 2월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가 독립영화 ‘요시찰’로 영화 활동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요시찰’은 독립 단편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 작품으로 감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영화다.

오달수는 지난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다 추가 폭로가 나오자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경찰청에서 내사 종결되자 복귀를 결정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종결을 확인했고 혐의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오달수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작품 활동을 응원한다”는 목소리와 “활동 재개는 시기 상조”라는 지적이 엇갈리고 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