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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항만인력, 첫 공개채용…도급·화물고정 분야 모집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도급·화물고정(라싱) 인력에 대해 일반공개 경쟁으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부산항 항만인력 공급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항만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체결한 ‘부산항 노사정 기본 협약’과 항만인력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합의한 ‘부산항 노사정 세부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이번 공개 채용 규모는 도급 12명과 화물고정 6명 등 총 18명이다. 응시원서 접수와 서류심사,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 등 채용절차는 도급의 경우 부산항만물류협회에, 화물고정의 경우 부산항만산업협회에 각각 위탁해 시행한다. 채용공고는 협회 외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운노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개 채용방식은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진다. 심사위원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항만연수원 소속 각 1명과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하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채용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최국일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첫 공개 채용을 계기로 부산항에서 항만인력 채용과 관련한 비리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한 항만인력 공급체계가 확립되도록 노·사·정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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