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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제히 치러지는 2020 수능...성적표는 다음달 4일 배부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고사장인 인천시 연수구 연수고에서 한 수험생이 후배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2020학년도 수능은 지난해보다 4만6,190명 줄어든 54만8,734명이 지원했다. 인구 감소 영향으로 재학생 지원자가 작년보다 5만4,87명 감소한 39만4,024명에 그쳤다. 재학생 지원자가 40만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수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졸업생은 작년보다 6,789명 늘어나 14만2,271명이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의 25.9%로, 수능 지원자 네 명 중 한 명이 재수·삼수 또는 여러 번 수능을 치는 ‘n수생’이다. 이처럼 졸업생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 수능이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수능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이동통신·와이파이·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나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계는 통신·결제기능이 없어야 하며 전자식 화면표시기도 없이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4일 배부된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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