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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스윌, 미세먼지 정보 홀로그램으로 실시간 구현 기술 선보여

(주)코스윌이 한시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미세먼지 정보를 3D홀로그램으로 실시간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3D 홀로그램 전문기업 ㈜코스윌(대표 이상준)이 미세먼지 정보를 3D 홀로그램으로 실시간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코스윌은 오는 7일부터 암웨이 브랜드 센터 분당 1층 로비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하이퍼비전(Hypervsn)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재가공하여 서비스한다.

미세먼지 정보는 한시간 간격으로 제공되는 통합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다섯 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하여 그날의 미세먼지 상황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한다.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일 경우 뿌연 먼지속에 등장한 캐릭터가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매우좋음일 경우에는 맑은 하늘에 환하게 웃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방식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는 전국 지하철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미세먼지 정보를 사람들에게 보다 빠르고 눈에 뛰는 방법으로 전달하여 사전예방을 생활화하는 것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코스윌 이상준 대표는 “공공정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 중요한데, 3D 홀로그램은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공정보 제공 서비스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윌은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하이퍼비전(HYPERVSN)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고도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실감미디어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3D 홀로그램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 기술도 연구 개발 중이며, 이 기술은 2020년 상반기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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