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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바른손의 도전...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 만든다

[옴니채널 플랫폼 5월 론칭]

작년 화장품 유통플랫폼 인수계기

해외 오픈마켓도 연동시켜 유통

투자한 영화 '기생충' 대박에

콘텐츠 플랫폼사업도 힘받을듯

강신범 바른손 대표




강신범 바른손 대표


일기장, 다이어리, 볼펜 등 팬시 문구류로 사업을 시작해 외식업과 문화 콘텐츠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바른손이 지난 해 국산화장품 판매 플랫폼인 졸스를 ‘조용히’ 인수합병했다. 졸스는 국산 화장품 브랜드 250여개의 3만여종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플랫폼인데 매출도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 동남아 등 해외서 나온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는 10일 본지와 만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졸스와 같은 화장품 유통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손은 2018사업연도(2018년4월1일 ~ 2019년 3월31일) 매출액 35억원과 당기순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 2019사업연도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11억원에 그쳐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만 갔다. 강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졸스 인수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졸스는 지난해 260억원의 매출을 올려 바른손의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다.



강 대표는 “게임과 코스메틱스, F&B 분야에서 콘텐츠 드리븐(Content Driven)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바른손의 목표”라며 “(졸스 인수를 계기로) K뷰티에서 도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실제 바른손은 오는 5월 ‘옴니채널 플랫폼’ 론칭을 계획중이다. 11번가, G마켓 등 국내 오픈마켓은 물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오픈마켓과 연동하는 최적의 유통 솔루션을 내놓겠다는 목표다. ‘옴니채널 플랫폼’ 관련 강 대표는 “셀러가 플랫폼에 상품을 올리면 우리의 시스템이 재고관리, 배송, 판매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며 “셀러별로 최적의 판매국가와 판매가격 등도 제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오픈마켓을 연동해주는 솔루션은 이미 존재하지만 해외 오픈마켓까지 연동시켜 주는 솔루션은 바른손이 처음이기 때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강 대표는 “졸스가 오랜 시간 해외오픈마켓에서 판매망을 구축해오면서 각 마켓별 버그를 잡아내는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제품을 팔고 싶은 소상공인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바른손은 졸스 합병 이외에도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바른손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E&A가 최대주주여서, ‘기생충’이 해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마다 주목을 받아 왔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을 이날 석권했다는 낭보가 날아들면서 바른손의 콘테츠 사업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바른손E&A가 영화를 맡고 바른손은 게임, 뷰티, 음식료(F&B) 등의 신사업을 펼치는 황금 폴트폴리오를 완성한 셈이다. 강 대표는 “콘텐츠 사업은 영화, K팝만이 아닌 음식, 화장품처럼 문화적 요소를 지닌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바른손은 공급자와 수요자 간 간극을 좁히고 판매과정에서 셀러들의 지위를 높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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