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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서울시, 디지털금융인력 양성기관에 카이스트 선정

비학위·학위 과정으로 구성

하반기부터 학사일정 시작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 등으로 구성





금융위원회와 서울특별시의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운영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카이스트는 하반기부터 디지털금융 특화 비학위, 학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금융위와 서울시는 카이스트를 주관기관으로 하고 삼성SDS,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딥서치, 광주과학기술원(GIST) 블록체인 경제센터 등으로 이뤄진 ‘카이스트 컨소시엄’을 디지털금융인력 양성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사업공고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다. 카이스트는 향후 4년간 금융위와 서울시 지원을 받아 기초이론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디지털금융 특화 교육과정을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예비 창업자 및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에게 제공한다.

비학위과정의 교육인원은 연 160명 내외로 교육기간은 5개월이다. 이수요건은 총 61시간이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와 기계학습, 블록체인, 해외현장학습 등을 한다. 출석 및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조건부로 학비를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강좌과 개설될 예정이다.



학위과정 교육인원은 연 80명 내외로 교육기간은 2년이다. 이수요건은 45학점이며 디지털금융 특화, 현장적용 능력 강화, 해외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타 대학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학사 일정이 시작된다. 구체적은 운영방안 및 입학요강 등은 협의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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