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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대출비교에 SC제일 추가…제1금융권 4곳으로





페이코가 대출비교 서비스 제휴사에 SC제일은행을 추가하면서 제1금융권 제휴사를 4곳으로 확대했다.

NHN페이코(대표이사 정연훈)는 대출비교 서비스 ‘페이코 맞춤대출’의 제휴 금융사를 확대하고 제1금융권 대출 상품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페이코 맞춤대출’은 페이코 앱에서 여러 금융사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 SC제일은행의 입점으로 ‘페이코 맞춤대출’의 제휴 금융사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BNK경남은행·광주은행·한국씨티은행·SC제일은행 등 1금융권 4곳과 보험사 및 저축은행인 한화생명·웰컴저축은행·신한저축은행·키움예스저축은행이 포함된다.



페이코는 앞으로 OK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페이코 전용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출뿐 아니라 보험, 계좌, 카드 등 금융 상품 가입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해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 관리업)’ 활성화와 더불어 자산관리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NHN페이코 측은 “서비스 출시 당시 2금융권 중심이던 입점 상품을 1금융권으로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신용등급의 이용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제휴 금융사를 늘려가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상품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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