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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걸그룹 니쥬, 일본 오리콘서 또 신기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누적 10만 다운로드

니쥬.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오리콘 차트서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니쥬가 지난 6월 30일 공개한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가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0만 다운로드는 2016년 11월 14일부터 집계된 주간 디지털 앨범 부문서 역대 9번째이자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특히 아직 정식 데뷔 전 프리 데뷔 앨범으로 일궈낸 성과다.

오리콘은 “19일 공개된 최신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순위서 ‘메이크 유 해피’가 주간 다운로드 수 2위에 올랐다”며 “누적 다운로드 역대 기록에서도 10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라고 덧붙였다.



니쥬와 앨범 ‘메이크 유 해피’ 및 동명 타이틀곡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 뮤직과 아이튠즈,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등 해외 음악 사이트의 다양한 차트에서 총 107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서 차트 최초로 실물 음반 포인트 없이 디지털 포인트로만 1위, 또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등 3개 부문 주간 차트 1위, 역대 신인 사상 첫 ‘오리콘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주간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9만 8,220건, 주간 스트리밍 3,559만 3,264건을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메이크 유 해피’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기준 8,890만 뷰를 돌파, 1억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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