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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농어촌공사 등과 새만금 수상태양광 실시협약 체결

김한기(왼쪽 3번째) 한양 대표이사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과 함께 지난 21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상호협력을 위한 실시협악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양




㈜한양,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이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상호 협력을 위한 실시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한양 김한기 대표이사,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실시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설계와 시공, 자금조달 등 사업관리 전반과 공모 시 제안한 사업계획서 내용 준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은 전북 군산지역 내 한국농어촌공사의 유휴자원 농생명 용지 1-1공구, 2공구에 73.2 메가와트(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이 한국서부발전, 지역사 6개 기업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1300억원(부가세 별도)이며, 2022년 준공하여 2023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한양은 국내 최대 규모 육상태양광발전소 준공, 상업운전 시작에 이어 수상태양광발전 분야로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양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인 98MW급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메가와트시(M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국내 최초로 태양광 정원을 갖춘 육상 태양광발전소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전남 해남에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한 바 있다. 또 20만 킬로리터(KL)급 LNG 저장탱크 등을 포함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도 구축 중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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