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재산 축소신고 의혹’ 김홍걸 사건 배당…수사 착수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고 있는 김홍걸 의원 사건을 배당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의원 사건을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김 의원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통상 선관위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되면 자체 종결한다. 하지만 검찰에 수사 의뢰 조치를 한 것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 의원은 총선 전 전 재산 공개 당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해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 신고한 사실 등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윤리감찰단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재산 허위 신고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이 성실히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명했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