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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안보현, 빛과 어둠 공존하는 캐릭터 ‘서도균’으로 완벽 변신

/ 사진제공=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배우 안보현이 ‘카이로스’에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캐릭터로 완벽한 변신을 예고한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안보현은 신망받는 비즈니스맨 ‘서도균’ 역으로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인물의 내면을 열연할 예정이다. 안보현이 맡은 서도균은 존경해오던 유중건설의 이사 김서진(신성록 분)의 프로젝트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간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안보현은 보조개가 움푹 팰 정도의 미소를 짓고 있어 설렘을 자극한다. 다양한 슈트와 찰떡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스틸 사진마다 사뭇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그가 그려낼 서도균 인물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안보현은 “등장인물 모두에게 내면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라며 “드라마의 모든 장면이 퍼즐 조각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맞춰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고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지닌 ‘카이로스’의 매력까지 어필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안보현의 모습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서 만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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