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을 향하던 부동산 투자자들의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잇따라 내놓음에 따라 아파트 투자 시 진입장벽이 높아진 것은 기본이고, 보유 시 막대한 세금부담까지 더해짐에 따라서다.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할 경우 대출이나 세금부담에서 자유롭고,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분양권 전매를 통한 단기 차익실현까지 가능하다.
다만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희비는 갈린다. 일단 한동안 함박웃음을 짓던 오피스텔 시장은 먹구름이 가득하다. 지난 7.10대책의 후속조치에 따라 지방세법이 개정되며 주거용오피스텔도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며 세금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가장 호황이 예상되는 곳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특히, 섹션 오피스를 꼽을 수 있다. 섹션 오피스란 기본 구획을 최소 단위로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오피스를 말한다.
최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증가로 중소형 오피스의 수요는 점차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오피스텔 및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된 형태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형태의 면적과 설계를 선택할 수 있어 벤처·중소기업의 선호도 높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의 제한도 없고 정부의 각종 규제와는 완전히 무관해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는 평가다.
한 업계 전문가는 “섹션 오피스 시장은 현재 수요의 확장과 규제 강화 등의 부동산 투자 환경변화가 맞물리며 전성기가 시작되는 분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오피스라는 상품 특성상 주변으로 기업 수요가 충분한지, 일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었는지에 따라 수익률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 탄탄한 배후수요와 빼어난 업무환경을 고루 갖춘 섹션 오피스가 ‘아산탕정 스마트타워’가 공급돼 주목할만하다.
‘아산탕정 스마트타워’는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70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9층, 1개 동으로 구성된 섹션 오피스다. 총 140실의 업무시설과 35실의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오피스 시장의 핵심인 배후수요 면에서 걱정이 없다. 일단 ‘아산탕정 스마트타워’는 사업지 바로 앞에 8만여 종사자를 수요로 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2(이하 삼성디스플레이Ⅱ)의 정문 게이트 대로변과 바로 마주한 입지로 관련 협력업체들을 끌어들이기 최적의 입지다. 특히 지난해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사업장에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한 바,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주변으로 탕정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이들 산업단지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게다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일원의 경우 지원시설의 비율이 낮고, 반경 3km 이내로 전문적인 오피스 빌딩이 부족해 희소성이 높아 미래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산탕정 스마트타워’는 탕정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된 5층 이상 오피스빌딩으로 상징성과 희소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평가 받는다.
기업하기 좋은 교통환경도 갖췄다. KTX/SRT 천안아산역을 통한 서울 및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고, 지하철1호선 탕정역(2021년)도 개통예정이라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가하면, 투자자들을 안심시켜줄 수익보장제도까지 제공한다. ‘아산탕정 스마트타워’는 시행사가 임대수익보장 위탁계약을 수분양자와 체결하고 이를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탁금액의 유보해 수분양자의 임대보장금액을 보장하는 ‘순수보장형 임대수익 보장증서’를 발행하고 3년간 분양가 대비 5%의 수익을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탕정 스마트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66번지, 신분당선/분당선 미금역 7번출구 일원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