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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2020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

35년 이상 반도체 공정기술 개발에 매진한 공로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이어 대상 수상





정은승(사진)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이 대한전자공학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대한전자공학회에 따르면 정 사장은 35년 이상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인물이다. 학회에서는 정 사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및 위상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사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특히 정 사장은 2017년 5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초대 사업부장으로 부임한 이래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과 비휘발성램(MRAM)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삼성전자의 5나노 공정 등 초미세공정 기술개발을 주도해 매출증가에도 기여했다. 정 사장은 아울러 반도체 설계·장비·재료 업체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공학원의 최고경영인 평의회 부의장으로서 미래 한국의 산업 성장에도 공헌하고 있다. 그동안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장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한국 전자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 수상자로는 전현규 실리콘웍스 연구소장이 선정되었다. 전 연구소장은 평판 디스플레이용 구동 IC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관련 회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주도해 국산화를 성공한 인물로 국내외 평판 디스플레이 업계의 기술 개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27일 전라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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