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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감염병 진단검사기법, 국제표준 됐다

진단검사 정확도 향상 기여 기대

한국이 제안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 검사 기법이 국제 표준으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한국이 제안한 ‘감염병 진단 검사 기법’을 국제 표준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올 6월 산업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주목받은 ‘K방역 기술’ 세계화를 위해 ‘K방역 3T(시험·추적·치료) 국제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ISO에 검사 기준 표준을 제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 표준은 국내 생산된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적용된 ‘유전자 증폭 방식’의 체외 진단 검사를 수행하는 검사실 운영 절차 및 방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유전자를 증폭시켜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어, 코로나19 외 다양한 감염병 진단 검사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전자 증폭 방식 검사 결과는 작업 과정의 작은 차이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번 국제 표준 제정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 검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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