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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재, '주거·일·여가 단일화' 한국형 스마트시티 선봬

아키타입 3D 플랫폼 공개

스마트시티 아키타입 3D 플랫폼/사진제공=여시재




재단법인 여시재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아키타입 3D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주거와 일, 여가를 단일화한 도시 모델로 눈길을 끈다.

여시재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아키타입과 이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3D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델은 여시재와 김도년 성균관대 스마트시티그린랩 교수, SK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팀이 공동 개발했고, 3D설계 전문업체 다쏘시스템코리아가 플랫폼을 구축했다.

아번에 공개한 스마트시티 아키타입은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회복 등을 핵심 키워드로 주거와 일, 여가를 단일화하는 도시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가로 1.1km, 세로 1.2km 면적 1.32k㎡로 4개의 마을 단위로 3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4개의 마을은 각각 스마트 라이프케어 플랫폼 중심으로 형성되고, 도심 중앙에는 생산 거점이 자리하게 된다. 또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에코라인도 구축했다.



여시재는 설립 초부터 인류의 지속불가능 문제에 대한 해법을 새로운 도시문명 창조 속에서 모색한 바 있다. 새로운 도시모델로 부상 중인 스마트시티 역시 사람을 중심에 둔 미래 가치를 접목하는 방법으로 탐구해 이번에 결과물을 도출해냈다.

여시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아키타입은 첫 번째 버전으로, 앞으로 개발은 열린 과정을 통해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3D 플랫폼을 통해 미래 도시의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보고 아키타입에 시민들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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