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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신협, 2020 전국 신협 종합평가 대상

최우수상 김포제일신협

김윤식(오른쪽) 신협중앙회장이 2020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장성신협의 전청옥 이사장(가운데), 김환수 전무(왼쪽)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전남 ‘장성신협’이 2020년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협중앙회는 5일 장성신협이 전국 879개 신협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위인 최우수상은 김포제일신협, 우수상은 구좌신협, 병점신협, 청주직지신협, 전주복지신협, 우리신협, 전주삼천신협이 받았다. 전년 대비 실적이 우수한 조합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은 온천장신협과 정읍애신협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장성신협은 30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일궈내며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이바지해왔다고 신협은 설명했다. 장성신협은 2019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해에는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고 이번에 대상까지 받게 됐다.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신협은 2011년 자산 228여억원에서 2020년 자산 1,060여억원으로 10년 만에 4.6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조합원도 1,900여명에서 5,700여명으로 꾸준히 늘어 3배 가량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은 2016년 2.58%에서 2020년 5.41%로 약 2.1배 개선됐고, 같은 기간 신용 대출 규모는 두 배나 성장했음에도 연체율은 1/3 수준까지 낮춘 0.25%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총 1,300만원을 소외된 이웃에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장성신협 전청옥 이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먼저라는 생각하에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감동?친절?나눔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어부바하는데 앞장서는 장성신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는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 체계 확립과 협동조합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도입된 평가제도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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