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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품귀에…'떡잎'부터 공들이는 IT업계

네이버·CJ올리브네트웍스 등

초중고생에 코딩·AI 무료 교육

SK㈜ C&C 장학금 1억 전달도

LG CNS 직원과 중학생들이 화상으로 'AI지니어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LG CNS




네이버 ‘소프트웨어야 놀자’ 소개 포스터 /사진 제공=네이버


IT 개발자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는 ICT업계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IT교육에 나서며 미래 개발자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교사와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시작한다. 교사들에게는 번역 서비스 파파고·AI플랫폼 클로바 등 네이버의 AI서비스를 체험해보고 AI기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초등학생에게는 소프트웨어 개념을 확습하는 ‘엔트리로 시작하는 Play with DATA’ 수업을, 중학생에게는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액 무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부터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제주중학교·애월중학교·저청중학교 등 제주도 중학교 3곳을 대상으로 7월 중순까지 총 15주간 교육 기부를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커리큘럼을 개발·교육 진행까지 담당한다. 올해는 AI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발해 다양한 사례에 대한 AI 실습을 지원한다.

LG CNS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AI 교육 프로그램 ‘LG CNS AI지니어스’를 마련했다. 서울 강서구의 성재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0개 학교 3,50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뒤 도서벽지지역의 중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AI지니어스는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돼 1일 6시간 동안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AI 개념 이해 △AI 기술 체험 △미래직업 탐구 △AI 윤리 토론 △AI 챗봇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SK(주) C&C는 미래 IT 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대학생 38명을 행복IT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 9,23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행복 IT장학생 출신인 김희민 SK(주) C&C 선임이 구성원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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