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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마존 CEO의 지구 귀환 반대" 청원에 5만명 몰렸다

[서울경제 짤롱뉴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출처=블루오리진 유튜브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우주탐사 업체 블루오리진의 첫 우주 관광 로켓 ‘뉴셰퍼드’의 모습./출처=블루오리진 유튜브


세계 최고의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달 우주여행에 나서는 가운데 약 5만 명이 그가 지구로 돌아오는 데 반대한다는 서명에 동참했다.

2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르그'에 이런 내용의 청원 2건이 올라왔다. 베이조스는 다음 달 20일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업체 블루오리진의 첫 우주 관광 로켓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여행을 한다. 이 회사의 첫 유인 우주비행에 남동생 마크와 함께 직접 참가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베이조스의 계획과 달리 사흘 만인 지난 10일 우주로 간 베이조스가 지구로 재진입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청원 2건이 체인지닷오르그에 올라왔다. '제프 베이조스가 지구로 돌아오도록 허락하지 말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지금까지 3만1,000여명이 서명했다. "억만장자는 지구에 또는 우주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들이 후자를 결정한다면 그들은 거기 머물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청원인 '제프 베이조스의 지구 재진입을 허용하지 않기 위한 청원'에는 1만9,000여명이 서명했다. 이 서명의 제안자는 베이조스가 "전 세계를 지배하려고 작심한 사악한 지배자"라며 "인류의 운명이 당신의 손에 달렸다"고 썼다.

두 청원은 각각 3만5,000명과 2만5,000명의 서명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베이조스는 우주탐사 캡슐을 타고 11분간 우주여행을 한다. 지구 대기권과 우주를 가르는 경계선으로 여겨지는 고도 100㎞ 높이의 카르만 라인까지 올라갔다가 추진체로부터 분리돼 지구로 되돌아올 예정이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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