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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사회
화이자 관계자, 자사 백신 델타변이 예방률 “90% 수준” 주장
이스라엘 벤 구리온 공항에서 23일(현시시간)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스라엘은 델타 변이 위험을 우려해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UPI연합뉴스




화이자 관계자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에 대해 90% 수준의 예방률을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알론 레퍼포트 화이자 의학 담당 이사는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확보한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은 90%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 데이터를 실험실 뿐 아니라 델타 변이가 영국발 알파 변이를 대체한 대체한 지역에서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화이자 본사는 구체적인 자료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통되는 백신이 델타 변이를 얼마나 예방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진전된 연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으로 전체 인구의 55% 이상이 2회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화이자 백신과 델타 변이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 수집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스라엘 보건부 산하 공중보건 서비스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프레이스 박사는 “아직 델타 변이의 확산 초기여서 지금까지 수집된 사례는 200건 정도”라며 “곧 (델타 변이에 대해) 더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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