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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정보보안…해결책은?





국내의 고객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의해 기업용 정보보안 솔루션을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하지만 기업 중 비교적 그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보안시장의 부담되는 가격과 정보에 대한 낮은 경각심으로 인해 가정용 백신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보안 문제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형태의 협업, 업무 SaaS를 통해 악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형태의 협업 및 업무 SaaS는 사내업무 파일이 외부로 이동 후 저장되며 해당 파일을 이용 시, 다시 내부로 다운로드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해킹 및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하다.

[WanaCrypt0r 랜섬웨어 감염 후 발생하는 exe 형식의 랜섬노트 화면]


또한 클라우드 SaaS 이용 중 실수로 인한 데이터 말소 또는 랜섬웨어 등의 보안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 책임은 서비스 이용자에게 있기 때문에 적절한 데이터보안 조치가 없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는 보다 치명적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보안위험을 방비하기 위해서 정부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기업용 백신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정보보안회사인 엑소스피어랩스는 국내 SMB(Small Medium Size Business)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용 백신인 ‘엑소스피어’을 만료기한 없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무료버전에도 이례적으로 보안 전문가의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하여 사용기업의 보안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엑소스피어는 바이러스 검사, 치료 등 기본적인 PC보안을 위한 백신기능과 사내에서 사용되는 SaaS 프로그램의 종류 및 SaaS를 통해 파일이 반출되는 건수를 기록해 내부기술의 유출에 대한 방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안 솔루션 ‘엑소스피어’는 지속적인 VB100인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의 국제표준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성능, 신뢰성, 보안성 등의 인증)으로 솔루션 기능을 검증하고 있고, 엑소스피어랩스는 최근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완료하여 약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 받았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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