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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온택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 더 가까이

판매·소비형태 변화···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시장 넓어져

개인사업자·소상공인 등 누구나 라이브 커머스로 수익 창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상권이 넓어지면서 ‘온택트(ONTACT)’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온택트 마케팅이란 비대면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결합한 개념으로 온라인 대면방식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는 오디오 소셜 플랫폼 클럽하우스가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가상세계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올랐다.

판매 방식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많은 사업자들이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개인사업자를 비롯해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라이브 커머스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소비 방식도 변했다.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거래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온라인 소비가 구매자 중심에서 타인을 위한 소비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소비 행태의 전환은 온택트 마케팅 강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마케팅에서 온택트는 소비자와의 소통이 핵심이다.

특히 식품업계가 유튜브, 인스타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과 재미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교촌치킨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으며, 업체와 관련한 오해 해소를 위한 영상들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회장과 그의 딸이 유튜브에 출연해 자사 제품을 활용해 만든 음식을 소개하는 등 일상을 공유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온·오프라인 종합광고대행사를 운영하는 엄상현 디브로스 실버라이닝 대표는 “시대 상황에 따라 변하는 트렌드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빠르게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온택트 마케팅과 같은 전략을 신속히 적용해야 한다”며 “또 날카로운 분석과 시의성을 고려하면서 유트브·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온·오프라인 아우르는 홍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디브로스 실버라이닝은 최근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브랜드 ‘유라이크’ 광고를 대행하면서 홍보모델로 가수 제시를 내세우고, ‘내 맘대로 할래’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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