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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 4차 대유행이 하반기 경제운용 리스크"

3분기 경제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관측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하반기 경제운용에 큰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차 대유행은 3분기 경제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7월 수출, 전체 카드매출액 등 실물지표에는 영향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소비자?기업 모두 심리적으로 다소 위축된 모습에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3.2로 7.1포인트 하락했고, 7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7로 1포인트 떨어졌다. 수출?내수기업 모두 코로나 확산의 경기영향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CSI와 BSI를 종합한 경제심리지수(ESI)도 103.9로 5.4포인트 하락했다.

홍 부총리는 "소비자동향조사, 기업경기실사지수, 산업활동동향 지표를 살펴 보면 코로나 4차 확산 이전과 이후의 변화가 대비돼 있음을 볼 수 있다"며 “정부는 철저한 방역노력하에 경제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해신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3분기 전방위적 정책역량을 총동원하여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세 지속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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