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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룸 마련...언론과 간극 좁힌 崔

이익선 등 언론특보 8명 공개

'DJ적자' 장성민 국민의힘 입당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된 '열린캠프'에서 열린 프레스룸 오픈 데이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수




최재형 대선 예비 후보가 야권 주자 중 처음으로 프레스룸을 마련해 언론과의 간극 좁히기에 나섰다.

최 후보 캠프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프레스룸 오픈데이’ 행사를 2일 개최했다. 최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취재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룸을 열었다”며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삿거리도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후보 캠프는 언론특보 8명을 공개했다. 이 중 4명은 청년대변인단으로 꾸렸다. 언론특보는 △이익선 전 미래한국당 대변인 △김세원 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김경중 전 MBC 정치부장 △반병희 전 동아일보 부국장 등이다. 청년대변인에는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토론 배틀 출신인 장천 변호사, 민성훈 미국변호사, 취업준비생 백지원 씨 등이다.

최 후보 측은 4일 발표할 출마 선언문을 최 후보가 손수 작성한 사실도 공개했다. 김종혁 캠프 언론미디어본부장은 “최 후보가 고민하고 고민해 열심히 썼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DJ 적자’로 불리는 호남 출신 장성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장 전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정권 교체라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국민의힘에 들어왔다”며 “지난 4년 동안 민주주의를 붕괴시켰던 문재인 정권의 모든 적폐를 추적하고 정권 교체를 통해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반사적 이득으로 얻은 지지율은 목욕탕의 수증기와 같다”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순간 지지율 흐름은 출렁거릴 것이고 새 인물이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공보비서와 전략·정책 참모를 거쳐 DJ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장 전 의원의 입당으로 국민의힘 대선 주자는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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