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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0대 그룹은 지금’] 금호타이어

“캐릭터는 나의 힘”<br>신개념 홍보관 오픈

금호타이어가 캐릭터 ‘또로’와 ‘로로’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11월 15일 제주에서 오픈한 신개념 테마파크 ‘엘리펀시아(Elefunsia)’ 내에 금호타이어 홍보관을 마련했다. 엘리펀시아는 동물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미국 폭스사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아이스에이지’ 키즈 카페 ▲움직이는 동물 모형을 전시한 동물테마파크 ▲금호타이어 기업 홍보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금호타이어는 캐릭터 ‘또로’와 ‘로로’ 인형을 인테리어로 활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타이어 특성을 살린 구조물을 배치해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고객과 소통하는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어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 캐릭터 ‘또로’는 2011년부터 TV 광고 및 CGV 극장 광고(비상대피도 광고) 등에 적극 활용되고 왔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대 직업 테마 놀이 공간인 한국잡월드 직업체험관 전시 부스에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 등을 설치해 가족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엘리펀시아에 홍보관을 차린 것도 친근한 캐릭터가 동물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높이고,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또한 캐릭터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아이들이 금호타이어를 최초의 타이어 회사로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친밀감을 확대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말한다. “캐릭터의 힘은 기업이나 제품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압축하고 상징화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서 나옵니다. 금호타이어는 빅모델보다 캐릭터 같은 대중적인 이미지로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어요. 제주 엘리펀시아 홍보관 역시 가족들이 캐릭터와 타이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겁니다.”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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