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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마이스터 올해의 드라이버

독일 출신 팀 베르그마이스터(40·아트라스BX)가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로 선정됐다.

베르그마이스터는 24일 ‘제10회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에서 투표에 참여한 기자 31명 중 19명(58.1%)의 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그는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도 가장 많은 17표(54.8%)를 얻었다. MVP·신인상 동시 수상은 최초다. 베르그마이스터는 ‘2015 CJ 슈퍼레이스’의 최고 배기량(6,200㏄) 종목 슈퍼6000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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