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게임빌의 실적은 ‘별이 되어라’ 의존도가 심화되는 등의 문제로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3분기부터는 롤플레잉게임(RPG) 장르 신작 글로벌 론칭이 집중되어 있는 등 고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이 올 상반기 12개의 신작을 상용화했지만 히트작은 ‘별이되어라 1개뿐인데 이는 퍼블리싱·카카오톡 계정이라 수익성이 낮다”며 “공동 마케팅 플랫폼인 하이브(HIVE)를 바탕으로 게임빌과 컴투스가 다수 국가에서 동시에 다양한 미드·하드코어 게임을 론칭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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