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노동자 급여 3년 연속 감소
입력2004-02-02 00:00:00
수정
2004.02.02 00:00:00
임웅재 기자
일본 노동자의 지난해 1인 당 월 평균 급여 총액은 34만1,820엔으로 한해 전에 비해 0.4% 감소하며 3년 연속 줄어들었다고 노동후생성이 2일 발표했다.
이 같은 평균 급여의 감소는 급여 수준이 낮은 파트타임 노동자의 증가로 1인 당 평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급여 감소율은 전년에 비해 축소됐으며, 잔업이 늘어난 결과 정규외 급여가 4.0%로 3년 만에 반등했다. 또 1인 당 총 근로시간의 월간 평균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152.3 시간으로 3년 만에 늘어났다. 이 같은 근로시간 증가는 경기의 회복 기조에 따라 고용환경이 개선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