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개발한 스마트조명솔루션은 △ 출입이나 작업 여부에 따른 7단계 조도 조절 △구역별 부분 조명 제어 △작업시간에 따른 조명 시간 예약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에너지 절감 효율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리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작업자가 사업장 곳곳을 찾아가 일일이 조명을 켜고 끌 필요가 없다"며 "작업시간 외에는 조명을 꺼두거나 조도를 0~30%로 유지하다가 작업자가 들어오면 70~100%로 자동 조절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LG디스플레이에 적용키로 하고 지난해 9월부터 파주와 구미 사업장에서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 LG 계열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조명솔루션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