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전남 영암 목포현대호텔에서 모여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25일 오후2시ㆍ전주) 및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B조 최종전(29일 오후9시ㆍ서울) 준비에 착수한다. 훈련장은 숙소 인근의 현대삼호중공업 천연잔디 구장이다. 그 동안 대표팀은 주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를 훈련장으로 활용했지만 추위를 고려해 따뜻한 남쪽 지방을 선택했다.
해외파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3일 유럽 출장길에 오르는 최 감독은 귀국 후인 오는 8일께 우즈베키스탄전과 쿠웨이트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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