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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부평공장 오전 정상가동
입력2001-02-02 00:00:00
수정
2001.02.02 00:00:00
대우차 부평공장 오전 정상가동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2일 오전 정상가동됐다.
대우차 노조는 이날 오전 KD(현지조립생산) 수출용 부품을 포장하는 부품물류부등 생산지원 부서를 돌며 파상파업(일명 `게릴라파업')을 벌였으나 실제 생산라인에는 들어가지 않아 공장은 정상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오후에는 조립1.2부와 엔진부 등에서 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공장 가동중단 등의 사태가 예상된다.
한편 대우차는 지난 1일 파업으로 하루 740대를 조립하는 부평공장에서 생산1공장 260대, 2공장 100대 등 360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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