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B TV VOD)
'유머의 힘'을 세계적인 석학인 다니엘 핑크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가 전한다. 21세기에는 유머가 진정한 힘이라는 그의 주장인데…. 그는 하버드 안에서도 성공하는 인재들의 공통점으로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본다'는 점을 꼽는다. 유머러스한 오바마는 상대편 대선 후보였던 매케인을 이겼다.
마부의 일상에 작은 변화 생기는데
■ 토리노의 말 (유플러스 TV VOD)
1889년 토리노. 니체는 마부의 채찍질에도 꿈쩍 않는 말에게 달려가 목에 팔을 감으며 흐느낀다. 그 후 니체는 '어머니 저는 바보였어요'라는 마지막 말을 웅얼거리고 10년간 식물인간에 가까운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난다. 어느 시골 마을. 마부와 그의 딸 그리고 늙은 말이 함께 살고 있다. 밖에서는 거센 폭풍이 불어오고 단조로운 일상 속에 작은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어리광 부리는 딸과 외면하는 엄마
■ 가족이 달라졌어요 (EBS 오후 7시35분)
밥 먹는 중에도 뽀뽀해 달라며 열여덟 살 나이에 아이처럼 구는 딸, 그런 딸을 감당 못하고 자꾸만 외면하는 엄마. 자기 입장만 내세우며 말하는 모녀의 대화는 언제나 싸움으로 번져 고성으로 끝을 맺는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기를 반복해온 두 사람 앞에 관계 개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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