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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윤리경영 ‘위상 쑥쑥
입력2003-03-03 00:00:00
수정
2003.03.03 00:00:00
`양심 껏 장사하면 언젠가는 알아준다`
신세계(사장 구학서)가 그 동안 주력해온 윤리경영 덕분에 잇따라 큰 상을 받고 있다.
신세계는 3일 제3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투명경영에 따른 성실한 납세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세계의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유통업체로는 첫번째 수상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월 20일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한 점을 인정 받아 `2003 경제정의 기업상 특별상`을 받았었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관계자는 “투명경영과 실적 향상에 따라 대외 신인도가 2001년 A+,2002년 AA-로 등급이 한 단계씩 상승했다”며“올해에는 회사채 1,000억을 발행하면서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연 이율의 4%대의 좋은 조건으로 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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