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 지분경쟁 가능성에 주가 급등세

소버린자산운용의 경영권 위협에 SK그룹 최씨 일가가 공동 대응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K(003600)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SK는 사흘째 급등세를 타며 전일보다 1,950원(7.80%) 오른 2만6,9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급등은 전일 고 최종건 평전 발간 기념회에서 최씨 일가가 경영권 위협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이 도화선이 됐다. 또 증권가 일각에서는 거액 개인투자자인 `전주 큰손`이 동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에 나서면서 강세를 보였다는 소문도 흘러나왔다. 증권전문가들은 SK의 지분경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현재 5명으로 이뤄진 SK 이사회 멤버 가운데 내년 2월말 손길승 회장과 황두열 부회장 등 2명의 임기만료로 인해 새로운 이사진 구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SK와 소버린측의 표 대결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