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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한다.
LG전자는 4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라이프스 굿(Life’s Good) 자원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봉사단에 참여하는 사내 자원봉사팀은 113개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었으며, 참여 임직원 수도 1,47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라이프스 굿 자원봉사단'은 LG전자 임직원들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살린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 2010년 출범 당시 31개팀 489명에서 2011년 53개팀 989명, 2012년 74개팀 1,100명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됐다.
LG전자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봉사활동 아이디어와 계획의 충실도 등을 평가해 봉사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팀별로 연간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에도 독거노인 대상 무료 장수사진 촬영,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문화 소개, 사회복지기관 대상 소방안전교육, 유기견 돌봄 활동 등 특기를 살린 참신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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