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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유로 존 15개국 등급 강등 경고
입력2011-12-06 10:17:28
수정
2011.12.06 10:17:28
獨ㆍ佛 등 AAA 6개국 포함, 그리스 등 제외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 15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P는 현지시간 어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유로존 회원국 중 그리스와 키프로스를 제외한 15개 회원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적 관찰대상에 오른 국가는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 현재 AAA 등급을 받고 있는 6개 국가가 포함됐습니다.
S&P는 "최근 몇 주 사이에 유로 존 전체의 신용등급을 검토해야 할 정도로 유로 존의 시스템적 스트레스가 상승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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