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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매수세 유입으로 42선 회복
입력2003-03-03 00:00:00
수정
2003.03.03 00:00:00
노희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3월 첫장인 3일 전주말보다 0.28포인트(0.67%) 오른 42.06포인트로 마감, 42선을 회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이틀연속 상승한데다 단기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거래량은 2억8,762만주, 거래대금은 5,571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억원, 4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11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기타제조ㆍ방송서비스ㆍ섬유의류ㆍ화학업종만 소폭 하락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강원랜드ㆍ기업은행ㆍLG텔레콤ㆍ하나로통신ㆍ아시아나항공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르게 상승했다. 그러나 국민카드는 연체율증가와 실적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외국인 매도세가 몰린 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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