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동산 Q&A] 7억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은데…

月 300백만원 보장 다가구 매입을


Q=지난해 은퇴한 60대 남성입니다. 고정적인 수입이 끊겨 임대수익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파트 및 금융 자산을 처분하면 7억원 정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A= 고정적인 임대수익 확보 목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예금금리 이상의 월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입지에 따라서는 자산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유한 7억원의 자산으로는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실거주와 동시에 임대를 운영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3~4층 정도의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최상층에 직접 거주 하면서 나머지 층에 월세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상 수익형 부동산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물건의 지역ㆍ 입지ㆍ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연 5~7%를 가정한다면 월 200~300만원 선의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노후 주택은 수리비가 많이 들고, 공실 발생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내부 수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다가구주택이 아니라면 비교적 시세가 저렴한 아파트나 빌라에 거주하면서 여유자금으로 별도의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하여 운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억원 정도의 여유자금으로 원룸주택이나 오피스텔을 매입한다면 월 150만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굳이 서울을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경기권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하철 역세권이나 대학가ㆍ업무지역 주변으로 투자를 고려해볼 만 합니다. 최근 서울에서는 땅값 및 집값이 올라 오히려 임대수익률이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일단은 본인의 생활반경을 중심으로 직접 발품을 팔아 적절한 물건을 찾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또 요즘 같은 거래 시장 침체기에는 가격이 싼 급매물을 확보해야 단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