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사진) 아시아스키연맹(ASF) 회장이 5일(한국시간)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대한스키협회는 이 회장이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FIS 100주년 기념 총회에서 여섯번째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12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난 1998년부터 FIS를 이끌어온 지안 프랑코 카스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만장일치로 다시 회장에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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