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개월 반만에 태어난 조숙아 힘겨운 생존 싸움
입력2006-06-06 16:50:22
수정
2006.06.06 16:50:22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5개월 반만에 태어난 조숙아가 생존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리우시 상 곤살로 지역에 거주하는 올해 18세의 여학생 엄마에게서 지난 2일 태어난 이 여자아이는 몸무게 580g에 키가 32㎝ 밖에 안돼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채 의료진의 도움으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태어난 여자아이는 몸이 너무 작아 발 크기가 엄마의 새끼손가락에도 훨씬 미치지 못한다"면서 "현재 인큐베이터 안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이가 무사히 살아 남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여학생은 이미 2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으며 1년 이상 피임약을 복용해 신생아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고 의료진들은 전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