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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 금리선물 강한 오름세 98.43P 기록
입력1999-11-11 00:00:00
수정
1999.11.11 00:00:00
서정명 기자
특히 국채선물 가격이 이론가 대비 크게 저평가됐다는 인식과 현물시장에서 장기채에 대한 자발적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환매규모가 적어 투신권의 채권매수 기반이 확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됐다.결국 전일보다 0.48포인트나 크게 오른 98.42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300계약으로 평소수준이었다. CD선물 12월물 가격 역시 국채선물과 연동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92.95포인트로 개장한 12월물은 초반 소폭 밀리기도 했으나 단기채 금리의 하락세와 국채선물 가격의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오름세로 반전했다.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며 일중 고점인 93.0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선물 11월물은 내림세가 이어졌다. 간헐적으로 정책매수세와 정부의 구두개입이 있었지만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및 업체 네고물량, 역외시장에서의 달러 매도세가 강했다. 전일보다 6.6원이나 내린 1,173.2원을 기록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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