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교환학생에 선정되면 수업료뿐만 아니라 기숙사비와 식비까지 합한 예상 필요 학비의 50%(1만8,000달러)를 장학금으로 받는다.
또 안정된 환경에서의 학기당 6과목 이수 및 학내 활동을 통해 외국어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국제 교류 경험, 다문화 이해 증진, 인맥 형성 등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다음 달 19일까지 군포시청을 방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2년 4월 미국 YHC와 교육협약을 체결, 같은 해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시범적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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