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한국투자 글로벌 오퍼튜니티펀드'는 채권금리+α의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하는 재간접형 펀드로 한국의 자본시장법과 같은 유럽의 UCIT(Undertakings for Collective Investments in Transferable securities)에 따라 유럽에서 설정된 공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번 펀드에 편입되는 펀드는 주로 헤지 펀드가 수행하는 운용 전략을 가진 공모펀드로 구성되며 시장 등락에 의한 영향을 줄이면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목표 변동성이 연 10% 이하이거나 고위험 자산이 50% 이하인 펀드에 60% 이상 유지해 펀드의 목표 변동성을 연 10% 수준으로 구성한다. 운용전략은 중장기 시장전망에 근거한 자산배분을 실시한다. 지역별, 자산별, 섹터별 시장전망에 따라 위성(Satellite) 펀드의 투자비중을 조절하고 특정 지역 및 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 핵심(Core) 펀드 투자비중을 50% 이상 유지한다. 통화선도계약 및 통화선물을 이용해 외화자산 평가액의 70% 이상 헤지를 목표로 환헤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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