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1년 매출 1,000억 달성”/다안전자 창립 31돌
입력1997-07-07 00:00:00
수정
1997.07.07 00:00:00
조명 전자부품업체인 (주)다안전자(대표 이승준)가 지난 5일 창립 31주년을 맞았다.다안전자는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모범근로자와 장기근속자에 대한 다안인상을 시상했으며, 99년 기업공개를 위해 생산성향상운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금오전기로 널리 알려진 다안전자는 지난 5월 기업이미지통합(CI)차원에서 상호명을 변경했다.
다안전자가 내달 중순에 장외시장등록을 앞두고 상호명을 바꾼 것은 코스닥시장 진출과 함께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9년 이순학 창업주가 설립한 다안전자는 램프, 안정기 등 산업용조명을 전문생산해 왔으며, 미국 일본 등 세계 유명 반도체부품 업체들과 제품공급계약을 체결,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다안전자는 정보통신분야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7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체연구소를 마련했으며, 경희대 교수들과 산학 공동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승준 사장은 『기존의 반도체부품 수입판매 방식으로는 다가오는 시장개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보통신분야를 집중 육성, 2001년에는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방침입니다』라며 다안전자의 21세기 청사진을 제시했다.<서정명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