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타임] 美1달러 금색동전 상당수 구경못해
입력2000-12-28 00:00:00
수정
2000.12.28 00:00:00
[티타임] 美1달러 금색동전 상당수 구경못해
올 초 발행된 미국의 1달러짜리 동전이 좀처럼 자취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제조된 1달러 '골든 달러'동전은 12억개. 이 가운데 7,000만개가 연방은행으로 '유통'됐지만 이중 상당수는 은행에서 잠들고 있기 때문. 미국인의 90% 가량은 1달러짜리 동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직 구경조차 못한 이들이 상당수에 달한다고 USA투데이는 27일 보도했다.
인디언 여인 '사카저웨이'의 초상이 새겨진 이 금색 동전은 선물용이나 보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실제 상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센트짜리 동전이 1909년부터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을 정도로 보수적인 미국인들의 기질도 '골든 달러'가 좀처럼 사용되지 않는 이유. 일부 전문가들은 1달러짜리 지폐가 사라지기 전에는 동전이 상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신경립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