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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후주택,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추가·확대
입력2008-09-09 21:40:41
수정
2008.09.09 21:40:41
서울시 노후 주택 밀집지 22만5,000㎡
서울시내 노후 주택 밀집지 22만5,000㎡가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추가ㆍ확대 지정된다.
서울시의회는 9일 열린 제17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 서울특별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 청취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주택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는 곳을 보면 노유동 236번지 일대(4만1,000㎡), 마포구 공덕1동 15∼117번지 일대(4만1,000㎡), 중랑구 중화동 324번지 일대(1만8,000㎡), 성북구 종암동 103번지 일대(1만7,000㎡), 동대문구 용두2동 209-2번지 일대(1만3,000㎡), 관악구 봉천9동 634번지 일대(1만2,000㎡)를 합쳐 총 14만2,000㎡이다.
시의회는 다만 중화동 324번지 일대는 325-20번지 쪽도 재건축 예정구역에 포함하고 공덕1동 15∼117번지 일대는 왼쪽의 주거환경개선 예정구역도 포괄해서 개발하라고 각각 주문했다. 봉천9동 634번지 일대는 면적을 확대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또 기존 주택재건축 예정구역 5곳은 면적이 총 8만3,000㎡가 늘어나게 됐다. 구역별로는 서대문구 홍제동 104-41번지 일대가 기존 2만㎡에서 2만7,000㎡로, 중랑구 신내동 579번지 일대는 1만4,000㎡에서 2만2,000㎡로, 구로구 고척동 311-14번지 일대는 6만㎡에서 11만6,000㎡로, 관악구 봉천동 892-28번지 일대는 1만1,000㎡에서 1만6,000㎡로, 관악구 봉천동 459-28번지 일대는 1만5,000㎡에서 2만2,000㎡로 각각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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