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3ㆍ4분기에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충족한 것은 아웃렛을 포함해 백화점과 홈쇼핑 덕분”이라며 “경기침체기에 저가제품 소비채널을 강화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아웃렛이 주도하는 백화점 부문의 실적개선 지속, 마트와 수퍼의 낮은 기저효과 등은 이익모멘텀 회복에 긍정적”이라며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올해 보다 9.7% 증가한 1조6,300억원 가량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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