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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제 ‘옥시엘리트’ 알고 보니 최음제
입력2011-12-12 11:12:28
수정
2011.12.12 11:12:28
소보원, 인터넷 판매ㆍ검색 차단 관계기관에 요청
다이어트 보조제로 알려진 옥시엘리트프로(OxyELITE Pro)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판매 금지 조치를 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호주의약품관리국이 최근 옥시엘리트프로에서 발기 중추흥분제인 요힘빈 성분을 검출해 리콜 조치했다면서 12일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요힘빈은 각성, 흥분 유발 등 최음제 목적으로 사용돼 국내에서는 식품과 의약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쇼핑몰 등에 옥시엘리트프로가 검색ㆍ판매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에 차단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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